기행문과 기행수필 (9)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을에서 인간과 삶을 읽다. 북구 각화마을에서 변화를 읽다. 각화마을에서 변화를 읽다. 무등일보 입력 2022.05.10. 19:15 [마을에서 인간과 삶을 읽다] 광주 북구 각화마을 저수지 호수로, 전답엔 아파트 유서깊은 마을 상전벽해 대변화 담벼락 길목 길목에 옛 각화 모습 예술공간 만들어 사람 냄새 풍겨 호수가 된 각화제 [마을에서 인간과 삶을 읽다] 광주 북구 각화마을 수색으로 가면서 수색을 찾지 못했다는 시인의 역설처럼 나도 그런 걸까. 각화마을로 가면서 나는 각화를 찾지 못했다. 가끔 소풍 가며 보았던 예쁜 마을은 어디로 갔을까. 각화, 어떤 암각화라도 있을까 하고 주변을 살펴보아도 그런 각화는 없다. 각화에서 각화를 찾는 일이란 도굴당한 돌방무덤의 원형을 찾는 것만큼이나 쉽지가 않다. 아니면 무등산의 그 어떤 신성한 영물의 뿔이 막 돋아나는 곳이 이곳..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