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의 뒷모습
진짜 아름다운 사람은 뒷모습이 더 아름답다고 한다.
무등산도 실상 뒷모습이 훨씬 더 아름답다.
규봉암으로 인해
어느 해 규봉암에 올랐다.
가을이 깨끗이 목욕을 하고 찾아온 곳
주지 스님께서 명상에 흠뻑 빠지셨다.
(도둑 사진을 찍었다. 아무리 찍으려 해도 스님의 마음을 훔치지는 못했다.)
무등산 제1경 규봉암
나는 규봉에 이르지 못했다면 그건 무등산을 오르지 않았다고 단정한다.
'게시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등산, 누에봉 북산 배남정재의 실존적 의미 (0) | 2021.08.01 |
---|---|
강유환 시인의 게르니카 (0) | 2020.07.30 |
죽음이 삶에 던지는 질문에 의사가 그려낸 인문학적 답 (0) | 2016.12.12 |
동백과 동박새 (0) | 2016.11.14 |
[스크랩] 2010년 5월 30일 압록에서 낙지와 취나물 (0) | 2010.05.30 |